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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유니크하고 실패없는 향수 추천 3가지

레이지팤 2022. 10. 3. 16:38

장미향은 정말 다양한 브랜드에서 좋아하는 향인데요, 장미향도 어떤 향료를 첨가하느냐에 따라 정말 다른데 같은 장미 계열이라고 해도 오랫동안 편안하면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추천합니다. 

 

조말론 레드로즈 

가격: 100ml ₩211,000

 

조말론이 언제부터 가성비 향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니치 향수가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입문용으로 추천드리는 로즈계열의 향수다. 줄기와 꽃잎을 끊어 담아 놓은 듯한 생화의 장미향인 조말론의 레드로즈는 줄기의 비린내는 심하지 않지만 꽃잎 생화의 비린내가 진하게 풍기면서 20대에게 어울리는 소녀스러우면서도 장미 버진의 느낌을 주는 그런 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트 설명 : 현대적인 로맨스의 상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곱가지 장미가 조합된 관능적인 향입니다. 으깬 바이올렛 잎과 약간의 레몬이 조합되어 신선한 부케향을 발산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투명하고 순수한 향을 선사합니다.

 

펜할리곤스 더치스 로즈 

가격: 75ml 395,000

 

중년의 여성스러움의 절정을 느끼고 싶다면, 펜할리곤스의 더치스 로즈를 추천합니다. 플로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장미의 느낌이지만 달달함이 느껴지는 장미의 향은 아니라서 성숙하면서 굉장히 여성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는 향입니다. 특히나 봄에 뿌리면 너무나 여성스러울 것 같은 향이며, 호불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원탑 장미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어 레이디 

가격: 50ml 317,500원

 

일명 포어레로 널리 알려진 프레데릭말의 대표 향수 중 하나다. 관능적인 장미향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개인적으로 뿌리고 난 후의 파우더리함이 더 사랑스러운 향수다. 탑 노트는 터키쉬 장미의 강한 향이 느껴지지만 베이스노트의 샌달우드, 패출리의 향의 우디함이 심신의 편안함을 준다. 아침에 뿌리고 나가도 저녁 늦게까지 남아있는 잔향이 너무 좋다. 

 

프레데릭말은 향수 퍼블리셔(Publisher) 그리고 조향업계의 권위자로 향수 전문가로서 기존 향수업계의 현재를 변화시킬 조향사들을 직접 선정하였다. 조향사들의 에디터로서 프레데릭 말은 항상 그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그들만의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조향사들을 이끌었다. 그리하여 조향사들은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고, 이 창작물들은 훗날 위대한 클래식으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프레데릭말의 카날플라워도 인기가 많은 향으로 딥디크의 도손과 자주 비교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 향도 추천하고 싶다. 꽃집에 들어가면 나는 생화의 향기가 강하게 풍기는 참 좋은향이다. 

 

 

이상, 장미 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3가지 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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