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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초보자를 위한 자연경관이 예쁜 템플 3곳 추천 본문
마음이 힘들고 지쳐 자연에서의 치유를 받아야하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템플스테이 특히나 자연 경관이 예쁜 템플 3곳을 추천합니다. 템플스테이는 https://www.templestay.com/ 여기에서 신청하며, 절마다 가격은 상이하나 5~10만원 선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개인 방사가 있는 템플도 있고, 공유해야하는 곳이 있는데 절에 왔으니 조용하게 생각 정리하기엔 개인 방사를 추천한다! 그럼 자연 경관이 예쁜 템플 3곳 출발!
구례 화엄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인기만큼 티켓팅도 무척 어려운 곳,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곳
화엄사 소개
화엄사는 백제 성왕 때 인도의 스님이신 연기대사가 문수보살의 현몽으로 비구니스님이신 어머니를 모시고 지리산으로 오게 된 천 년 넘은 고찰이며 지리산에 숨어있는 보물창고 같은 절입니다. 화엄사는 544년에 연기(緣起) 조사께서 창건하였습니다. 연기조사는 화엄경과 비구니 스님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리산 자락 황전골에 전각 두 채의 작은 절을 지었습니다. 절의 이름을 화엄경에서 따서 화엄사라 했습니다. 화엄경은 부처님의 세계, 깨달음의 세계를 기록한 경전이니 화엄사가 곧 부처님의 세계이고 깨달음의 성지라는 뜻입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후에는 의상대사께서 화엄사를 화엄종의 원찰로 삼아 머물고, 신라 경덕왕 때 이르러 8가람, 81암자의 대사찰이 되었습니다. 이때 남방제일화엄대종찰이란 명성을 얻었다고 합니다. 각황전 기단, 각황전 앞의 석등과 대석단, 동서오층석탑, 그리고 효대라 불리는 사사자삼층석탑과 석등이 당시의 유적입니다.
임진왜란 때는 화엄사의 혜안선사와 벽암선사께서 승군을 일으켜 땅을 지키고 자운스님은 이순신 장군을 도와 바다를 지켰습니다. 비록 주지스님인 설홍대사와 300여 스님들이 목숨을 잃고 화엄사가 왜군에 의해 잿더미가 되었지만 중생을 살피고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을 고이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불타버린 화엄사는 1630년경 나라의 지원을 받아 벽암선사에 의해 여러 전각이 복원되었습니다.
맑은 물, 신선한 공기. 천 년의 자비와 미소가 숨쉬는 지리산 화엄사. 지리산의 풍광과 섬진강의 바람이 함께하는 산사 체험을 통해 영혼을 밝히는 참다운 지혜를 만나보세요.
예약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화엄사, 템플스테이 웹사이트에서 한 달 간격으로 예약을 오픈하는데 마지막 주에는 잠복을 하여 오픈되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양양 낙산사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양양 서퍼의 도시, 그곳에 위치한 절의 바다 풍경은 설명이 필요 없겠죠?
소개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낙산사는 관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이르는 보타낙가산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역대로 지위와 신분을 떠나 관음진신을 친견하려는 참배객들의 간절한 발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특히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 진신사리가 출현한 공중사리탑, 보물로 지정된 건칠관음보살좌상,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 등 숱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어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낙산사는 지난 2005년 4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당우가 소실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경관이 크게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낙산사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국민들과 불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 새롭게 천 년 고찰 불사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원주 치악산 구룡사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500
*치악산 국립공원에 자리한 구룡사, 절 가까이에 있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마음까지 개운하게 해 줍니다
소개
아득한 옛날이라고 할 1300년 전의 일입니다. 메마른 품이 학 같은 늙은 스님 한 분이 강원도 원주에 찾아와 절 자리를 두루 고르고 있다가, 관서우 거산 치악산을 향해 떠났습니다. 이 스님의 이름은 무착대사라고도 하고 의상조사라고도 하나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치악산을 향해 60여리 길을 가던 대사는 그 에서 다시 시 오릿길을 더 가 지금의 구룡골에 멎었습니다.
스님이 사방을 살펴보니 동쪽으로는 주봉인 비로봉이 솟아 있고 다시 천지봉의 낙맥이 앞을 가로지른 데다가 계곡의 경치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절을 세울 만한 곳이군. 그러나 대웅전을 세우려면 저 연못을 메워야겠는데'라고 생각한 대사는 발을 옮겨 연못가로 갔습니다. 그때 큰 연못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습니다. "연못을 메우자니 용을 내쫓아야 해 난감하구나", 용들은 이 말을 듣고 대사를 향해 "대사님이 벌써 우리를 내쫓을 생각을 하시니 우리도 마음이 안 놓여 살 수가 없소. 대사와 우리가 서로 내기를 해, 우리가 이기면 대사가 이곳에 절을 못 지을 것이고, 지면 선뜻 자리를 내어 드리리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사는 "너희들이 무슨 재주를 부리려느냐?" 물었고 용들은 "그것은 잠시 두고 보시면 압니다" 고 대답하더니, 연못에서 하늘로 치솟아 날아 뇌성벽력과 함께 우박같은 비를 쏟아놓았습니다. 이 바람에 근처의 산들은 삽시간에 물에 잠기고 대사 또한 물속에 빠져 죽는가 했으나, 대사는 태연하게 앉았다가 비로봉과 천지봉 사이에 배를 매어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
한참 동안 비를 퍼부은 용들은 '이만하면 대사가 물귀신이 되었겠다' 생각하고는 비를 거두고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대사는 배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홉 마리의 용들이 다 내려오자 부스스 일어난 대사는 "너희들의 재주가 고작 그것뿐이냐. 이제 내가 조화를 부릴 것인즉 너희들은 눈을 크게 뜨고 잘 지켜 보아라"하고는 부적을 한 장 그려 연못 속에 넣었습니다. 얼마 안 있어 연못에서는 더운 김이 무럭무럭 오르며 큰 연못의 물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습니다. 뜨거움을 참다못한 용들은 뛰쳐나와 동해바다로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홉 마리의 용 가운데 한 마리의 용이 눈이 멀어서 미쳐 달아나지를 못하고 근처에 있는 조그만 연못으로 옮겨 앉았습니다. 용들이 달아나자 대사는 못을 메우고 지금의 구룡사 대웅전을 지었습니다다. 이때 뜨거운 물에 쫓겨 달아나던 용들은 얼마나 다급했던지 구룡사 앞산에 여덟 개의 골이 패였으며 , 이 때 미처 도망가지 못한 눈 먼 한 마리의 용은 구룡사 옆에 있는 용소에서 지난 일제치하 시절까지 살다가 그해 여름 장마 때 하늘로 올라갔다고 전해집니다.
이상 자연 경관이 예쁜 템플 3곳 추천드렸습니다.